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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읽기]KBS하나 <저널리즘 토크 콘서트 깨어난 시민J> 봅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0. 2.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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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1월 6일(일)KBS1<저널리즘 토크 쇼 J>가 신년 기획에서 특집 공개 방송을 방송했습니다. 이번 특집은 2부작으로 프로그램의 '회고와 전망'을 전부 sound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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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는 1단 2018년 6월 171일방 송을 한 지 25회까지 하이라이트와 함께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방송 제작진이 뽑은 베스트 리뷰어, 3MC가 뽑은 최고의 시청 소감을 소개했으며 이후 정준 히 교수의 'JED'과 방청객의 질의 응답으로 이어 토우묵무 없는 양 승동 사장의 출연으로 기괴한 마무리를 했어. 총평부터 보면 다소 거칠게 포현하며 바보짓을 한다. 지랄을..."지금의 KBS는-언제 나 그랬지만 편의상 임의로 시기를 특정하고-이명박근혜 보수 정권 시절 한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그럼 촛불 혁명 이후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균형을 잡았나? 아니, 본인은 기울기가 반대로 많이 기울었다고 생각해. 어려운 말로 '편향성'이라고 하지. 그 편향성 정도가 큰 것이 바로 <저널리즘 토크쇼 J>이다.(제작진이 본인의 팔로워는 결코 인정하지 않으며 이것이 균형이라고 예기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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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방송을 보고 제가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쓴 이야기.


    당초 정준희 교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기존 미디어뿐 아니라 소셜미디어 등을 포함해 우리가 미디어를 이용하는 모든 것(방식이나 행동)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나는 결코 이런 정의에 동의하지 않는다. 결론은 비슷할지 몰라도 용어가 구닥다. 억지 관계였다 우리는 이제 '저널리즘' 또는 '전문적 저널리즘'이라는 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대신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용어를 더 자주 언급해 더 크게 부각시켜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제 저널리즘이라는 용어 자체에는 요즘 이 시대 이 정세를 반영할 여지가 남아 있지 않다. 그렇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말해야 언론의 버릇은 여러분이 바꿀 수 있는 겁니다.와도 자연히 맥이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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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리터 러시'에 초점을 맞추면 아시아, 요즘처럼<저널리즘 토크 쇼 J>를 두고 1부 시청자들이 미디어 비평의 전범으로 추대하는 1번 없습니다. 과연 이 프로그램은 가장 공정하고 절대적이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시민들이 가진 시야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가. 나는, 아무래도 이 프로그램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시간에 대해서 - 상대적으로 - 역시 다른 관점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 다루는 기존 언론의 버릇이 한쪽 끝이라면 프로그램에서 말하는 건 다른 쪽 끝이라는 겁니다. 결사연 시청자들은 두 가지를 접하면서 나만의 입장,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힘을 기르거나 능력을 기르는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만약'태극기 부대 집회'을 극단적인 사례로 말하는 것이라면'촛불 집회'도 다른 1의 사례로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이 균형으로 중용입니다. 촛불집회는 혁명이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이 태극기 집회는 편향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 1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의 유출 방송을 보고 부산에서 대구에서 서울 KBS까지 찾아갔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이 여전히'미디어 리터 러시'의 본질과 거리가 잇소리울 스스로 인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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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희 교수의 JED 내용이었다. Journalism, Entertainment, Design이라는 자막을 냈지만 (제작진은 패러디라고 하겠지만) TED를 노골적으로 베낀 이 수도꼭지는 보는 내내 부끄러웠다. 내용보다는 형식이 클리셰라서(그러고 보니 당일 방송은 맨 앞부분의 sound는 JTBC <김재동의 토크투유>, JED는 TED의 형식을 가져갔고 최고의 방송 내용, 리뷰, 시청 후기는 연내 시상식의 클리셰가 엉망이었네.) 전준희 교수가 언론자유를 설명하면서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의 그 유명한 내용, <신문 없는 나라보다는 국가 없는 신문을 고른다>... 그런데 이는 토머스 제퍼슨이 대통령이 되기 전에 한 내용이었다. 제퍼슨은 하나 800년 오메리카 3대 대통령이 되고 쟈싱 서는 자신의 입장을 바꿨다. 신문을 안 읽는 사람은 읽는 사람보다 정말 가깝다는 발언으로 언론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고, 더 심한 내용도 담았습니다. 대통령에 관해 신문에 난 내용은 아무 사실이 없다. 기자들 손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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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의 습관은 여러분이 바꿀 수 있습니다.그와 관련해 정준희 교수가 내놓은 발언은 마치 내가 전에 했던 스토리에 대한 대답처럼 느껴졌다. 나쁘지는 않아, 아직 그렇게 생각해. 언론 습관은 언론인이라는 당신들이 책임지고 바꾸는 게 맞다. 시청자(또는 수용자)가 외부 압력을 행사해 달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


    자네들은 JTBC가 어떻게 신뢰도 하나가 된 과인을 조사하면서 그것이 마치 당시 상황이 딱 맞아떨어져서 그랬던 것처럼 생각했잖아. 과인은 손석희라는 걸출한 인물, 기러기가 판치는 미디어판에서 그 과인마 전문적 언론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이 JTBC에서 저널리즘의 본질과 기본을 확립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 언론인 하과나 JTBC를 탈바꿈시켰다는 예기다. 반면 KBS는 그런 스스로의 노력보다 시청자가 도와달라는 모습으로 비친다. 이건 예상 장난이야! 하지만 시청자들은 할 일이 별로 없어. 진정 언론풍속을 바꾸고 싶다면 수신료부터 전기료와 합산 고지부터 한번 없애보라. 시청자가 눈을 번득이고 달릴걸. 그러나 KBS는 오히려 수신료를 올리지 못해 답답해하지 않은가. 방송(Broadcasting)은 하과인 제도(System/Institution)다. 제도를어떻게설명할까? 명문화된 법으로 보장될 때도 있지만 범사회적으로 장기간 맺은 약속의 집합이 제도다. 예를 들어 노비제도 결혼제도 같은 것이다. 방송도 그렇다는 것이다. 누군가 무슨 하과인을 바꾼다고 해서 당장 제도가 개선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손석희는 그 어려운 일을 당당히 해냈다.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이룬 게 아니라 표준 저널리즘의 본질에 대해 묻고 저널리즘의 기본을 다지는 데서 시작됐지만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낸 것이다. (이게 손석희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기서는 KBS를 더 강하게 보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KBS, 너희는 뭐하느냐는 얘기다. 제발 시청률 예기해서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하겠습니다 하면서 외국중견기업 빌어먹을 빨대로 맵게 하는 일도 잠시. 뭐라고... 니네는 왜 우리 과인라 네티즌 이용형태를 반영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하과인을 제대로 못 만든다고? (유료화를 염두에 둔 서비스)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에서 구글의 유튜브 사용자에게 매일 주는 일을 하는 것은 과연 자신의 일인가. BBC 얘기를 해볼까. BBC는 수신료를 받는 대신 국민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하고, 정작 돈벌이는 BBC international처럼 외국에서 합니다. KBS는 수신료를 조금 받겠다는 핑계로 엄청난 문어발 확장을 거듭해 인터넷 케이블 등으로 돈을 벌려는 자회사에 빽빽이 세우고, 이 다원들에게 와인이 들어오면 그곳에 자리를 만들어 계속 우리 뱃속이 와인으로 불리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저번에 JTBC <뉴스룸> 소셜라이브에서 손석희 앵커가 예전에 MBC에서 <미디어비평> 소음을 만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기억을 더듬어 "미디어 비평은 정권의 도구가 될 수도 없고, 우리(MBC)의 무기도 될 수도 없다"는 오프닝 멘트를 통해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자기 비판도 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과인은 이 발언을 KBS <저널리즘 토크쇼 J>에 돌려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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